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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2030 세계박람회…부·울·경 메가시티…부산, 미래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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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6-10 1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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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

지난해 부산의 고령화율은 20.4%를 기록했다. 2012년 12.5%였던 고령화율은 매년 가파른 속도로 상승 중이다. 수도권으로 흡입되는 청·장년층 인구는 도시의 성장 잠재력을 갉아먹는 위협 요소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도시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고 실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인류 번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세계박람회를 2030년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와 울산시, 경상남도가 통합하는 '메가시티'(부·울·경 특별연합)는 이미 확정돼 본격적인 출범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 금융산업 집적지인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일대에는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 모여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엑스포·메가시티, 부산 미래 바꾼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는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다. 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유치 제안서를 최근 제출하고, 정부와 함께 호흡하며 부산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달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72명과 함께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결의문을 발표했다.

세계박람회 유치는 곧 부산의 미래와 직결된다. 인류 번영과 기술이 맞닿아 있기에 유치에 성공하면 기업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오르기 때문이다. 제너럴모터스(GM)는 전구 기술을 세계박람회에 선보이며 프랑스 파리의 명물 에펠탑을 환하게 밝혔다. 고속도로의 개념을 제시한 것도 GM이었으며, 세계적인 명품 패션업체 루이비통은 기차와 자동차의 등장에 맞춰 직사각형 트렁크를 전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2030세계박람회에 맞춰 지역 기업이 새로운 기술 영역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게 지역 상공계가 바라보는 시각이다.

기자이름 : 민건태 기자
기사제목 : 2030 세계박람회…부·울·경 메가시티…부산, 미래 밝다
신문이름 : 한경사회
기사일자 : 2022.05.19
접속일자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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