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일, '2010 RIC 워크샵 및 정기총회'가 제주도 그랜드호텔에서 전국 70여개, 280여명의 RIC 소장 및 실무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개최되었다.

한국RIC 서수정 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지식경제부 정석진 팀장(지역특화팀)의 축사로 이어졌다. 축사에서 정팀장은 RIC사업이 바야흐로 전환의 시기를 맞아 오늘의 이 자리는 RIC의 향후 15년간의 앞날에 대해 고민하는 발전적인 기회가 되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지난 7월 한밭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이원묵총장(화학소재 상용화 지역혁신센터 소장)은 바쁜 총장직무 수행에도 이번 행사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전국 RIC의 소장과 직원들에 대한 응원 메세지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RIC사업이 산학협력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중의 하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사업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RIC사업을 위해 누구보다 노고가 많았던 센터소장, 직원에 대해 ‘RIC 우수 유공자 시상식’ 이 진행되어 지경부 장관상, RIC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후로는 진흥원(KIAT),지경부의 ‘RIC사업 추진방향’, ‘RIC 4대분과 토론회’로 워크샵 첫날을 마감하고, 다음날인 5일은 ‘지역특화사업 정책 방향’, ‘4대분과 및 사업개선안 발표’와 ‘RIC사업의 종합토론회’를 끝으로 본 워크샵은 마무리 되었다.